제52회 SQL 개발자
1.29 시험접수해서 3.9 시험을 봤다. 시험 결과랑 점수를 3.29 미리 알려주고 4.5 자격증 출력을 할 수 있었다.
구글링 해보니까 책으로 보통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노랭이)랑 유선배 SQL개발자 과외노트로 공부한다는데 노랭이가 출제사에서 내는 책이라 문제 그대로 나오는 것도 있고 이걸 많이 추천한다고 한다.
그래서 노랭이로 하려고 했는데, 접수하고 책 사려고 보니까 올해 유형이 바뀐다고 해서 2024 써있는 유선배로 구매했다.
(하지만 유선배에는 신유형을 설명하는 내용이 없었고, 나중에 개정된 노랭이에도 신유형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없었다)
첫 한달정도는 간간이 유형을 훑어보았다. 코딩하면서 테이블 구성할때 나오는 요소들이 나오니까 따라가기 수월했지만 엔터티 유형이나 오라클 기본 함수, 조인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에 머릿속에 채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했다.
나머지 이주정도는 책에 있는 모의고사랑 인터넷에 나와있는 기출만 풀어보고 오답을 계속 돌려보는 식으로 공부 했다. 개정 전 노랭이를 유튜브에서 설명하면서 푸는것도 찾아보고, 이번에 개정된다는 pivot, unpivot내용도 설명해주는 영상도 있어서 참고했다.
응시료가 5만원이면서 시험 주기도 1년에 4번밖에 없어서 한번에 꼭 합격하려고 한 상황이었다.
근데 인터넷에 나와있는 기출을 풀어봤더니 점수가 아슬아슬했는데, 신유형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불안했다. 책에는 모의고사 5개랑 인터넷에는 4~5개정도 있는 상황이어서 불안한만큼 문제만 반복해서 풀 뿐이었다.
결과는 다행히 합격이었다. 문제 난이도는 평범했는데 시험 보고 나서 합격될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답을 적는데 초반에 1, 2번 조금 나오고 중반부터 3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거 뭔가 아닌데 싶어서 세어봤더니 3번만 19문제를 찍어버린 것이었다ㅋㅋ.. 하지만 답을 바꿀만큼 틀린거같지도 않아서 그냥 제출하고 채점 전까지 계속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릴 뿐이었는데 합격이라 참 다행이다.
만약 sqld를 보려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꼭 노랭이로 공부하길 바란다. 문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문제 양도 많고 이번 시험에도 똑같은 문제로 나온게 2문제라고 들었다. sql 이론을 공부할때 유선배가 도움되긴 했지만 유튜브로 배우고 노랭이 돌리는게 맞는 것 같다.